지난 주 금요일부터 시작된 폭염이 오늘도 쉬어가지 않습니다.
여전히 대부분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경북 내륙에는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겠는데요.
오늘 서울 낮 기온이 32도, 대전과 광주 33도, 대구 35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무척 덥겠습니다.
현재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전국 곳곳에 옅은 안개가 끼어있는데요.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가 사라지겠고, 종일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다만 영서와 전남 내륙에는 오후 한때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오늘도 오존 농도가 짙게 나타납니다.
오늘 인천과 영동,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오존 농도가 주의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비다운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가뭄이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극심한 가뭄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이번 주말과 휴일 제주도에는 장맛비가 내리겠지만 내륙에는 한때 소나기만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가뭄해갈에는 큰 도움이 되지 못하겠고, 폭염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정보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8_201706230533031994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